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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의 별로 가는 길> 예약 판매 시작해요!

교보문고 바로펀딩

by Jaye 지영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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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낯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 『나의 별로 가는 길』이 교보문고 바로펀딩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언어로 가득 차 있다.
평범한 사건들을 비범한 시선으로 통찰하면서 일궈가는 스토리텔링은 세상의 숨겨진 이면들을 새삼 비춰준다.

김찬호 교수 - 『모멸감』, 『베이비부머가 노년이 되었습니다』 저자

『나의 별로 가는 길』에 제가 2022년도부터 쓴 40여편의 수필과 2011년부터 그려온 파스텔화들을 담아 4부 구성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전쟁 중의 이라크에서 자란 이야기,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고생 바가지였던 미국 MBA 유학과, 한국/홍콩/베이징/미국/프랑스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일하고 생활하던 중에 만난 사람들과 부대끼며 얻은 유쾌한 깨달음과 삶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부 실은 이런 사람입니다만
누구나 그래, 라로 그냥 살기에는

'겉에서 보는 나'와 '실제의 나' 사이의 간격이 아찔했다.

그래서 쓰고 또 썼다.

야망 대신 자유와 소통을 추구하는 글쟁이 그림쟁이는,

이렇게나 말이 많다.

쓸데가 없든, 있든.

(『나의 별로 가는 길』 p16)


2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까무룩 할 새 없이 마음을 두드려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드는 감정들이 있다.

너무 기쁘거나 좋아서 밤을 꼴딱 샌 기억은 없는 걸 보면

대개는 부정적인 감정들이지 싶다.

마주하여 다독이고, 다스려본다

(『나의 별로 가는 길』 p78)


편 편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짓게 한다.

박상률 작가 - 『봄바람』, 『그케 되았지라』 저자

3부 경험주의자로 사는 법

겁이 무척 많은데도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

매번 두려움 대신 호기심에 이끌렸다.

빼도박도 못할 상황을 자초해

어디서부터가 도전인지 모호할 때도 있지만... .

누군가에게는 주저함을 딛는 영감이 되기를

슬며시 바란다.

(『나의 별로 가는 길』 p131)


4부 다행이다

항상 완벽하게 좋기만 해야

감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때론 무겁고,

당혹스럽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내 삶을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나 역시 풍성한 감사의 이유가 되고 싶다.

(『나의 별로 가는 길』 p202)



글과 그림을 함께 한다니, 그걸 어떻게 힘들게 둘 다 하느냐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힘들어요! ㅠㅠ) 하지만, 둘 다 놓을 수는 없더라고요.


제 책의 전면에 흐르는 테마가 호기심에 이끄린 끊임없는 도전과 성찰이라, 오랫동안 그려온 파스텔화를 함께 실었습니다. (다음 책은 아마도 크로키 작품을 싣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펀딩 기간은 4월 11일(금)까지이며, 출고는 4월 14일(월)입니다. 상세한 사항은 아래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166

https://www.handmk.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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