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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싸맨 Mar 01. 2021

봄에서 기대를 봄.

1년 전과는 다른, 희망의 빛이 오기를.

겨울의 묵은 때를 씻겨 내려는 듯이 비가 내립니다.

네, 봄비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정말 너무나 애쓰셨죠?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나요. ㅠ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 모두 정말 잘 버티셨습니다.

마음껏 본인을 칭찬해주셔도 좋습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중간중간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어쨌든 코로나 19로 사계절을 버텼으니까요.


그렇죠 우리?


작년과는 느낌이 다른 3월입니다.

2020년 봄.

정신없이 마스크를 찾아 헤매기도 하고,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움츠러듦 속에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년이 흐르고,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기대감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백신과 함께 확진자수가 급감했다는 외국의 사례 기사를 봅니다.


진위 여부나 섣부른 판단을 떠나서,

1년 내내 친구(?)처럼 받아온 확진자 알람보다 훨씬 더 반가운 소식임은 사실입니다.



물론 위기는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모르겠습니다.

파도는 언제나 다시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크고 작은 위기를 꿋꿋이 이겨낸

여러분의, 우리의 내공은 방파제의 단단함이 될 것입니다.



이제 파도가 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있으니까요.




따뜻해질 날씨만큼
이제 더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해보자'는 생각.

'할 수 있다'는 다짐.

작년과는 다른 올해를 위해 도전하고 행동해보세요.

새로운 봄의 계획을 다짐해보세요.


작은 시도와 행동 하나가

큰 자신감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는 패딩을 벗을 것입니다.

가벼워지는 옷차림처럼 마음도 가벼워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항상 몸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 건강 잘 토닥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봄비 속에 차분하지만 행복한, 

그런 2021 봄의 첫날 맞이하세요. �

감사합니다.



- 봄소식에 행복함을 느끼는 어느 한 브런치 작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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