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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싸맨 Feb 14. 2020

네, 자영업자분들께 대놓고 쓴 영업스러운 글 맞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쓰는 글

안녕하세요 봉드림, 김실장입니다.


이 영업스러운 제목은 무엇?

아마 이렇게 생각하시고 글을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맞습니다. 영업 글 맞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정말 현장에서의 자영업자 분들의 힘들어하시는 목소리가 너무나 안타까운 시기입니다.

이 쪽에서 15년여 업계에 몸을 담고 있다 보니 연락을 많이 받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부쩍 올해 들어 많아지셨습니다 ㅠ


브런치에서는 직접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어려운 시기와 함께 자영업자분들에게 어쩌면 아주 조금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을지 모르는 제가 하는 일 중 하나를 아예 작정하고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브런치 지수가 낮아져도 괜찮습니다. ㅠ 한 분이라도 더 읽어주시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작성하는 글이니까요. 혹시라도 평소의 저의 칼럼과 다른 톤 앤 매너가 어색하시거나 불편하시다면 오늘은 이 부분에서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습니다^_^)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인싸맨'의 프로세스를 쉽게 풀었습니다.



'인싸맨'은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요?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시거나 개인 매장을 하시는 사장님,

키즈카페를 운영하는 브랜드의 점장님, 지방에서 과일즙을 판매하시는 스마트 스토어 사장님 등이

여태껏 인싸맨을 찾아주시고 앞으로도 찾아주실 분들입니다.


많은 투자를 통해 힘차게 개업하고 여러 시도를 하였지만,

흘러가는 시간과 매출의 영향 속에 다시금 영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방법을 절실히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저의 서비스가 '무조건 따봉이다!'는 아닙니다)



'인싸맨' 신청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사/매출 고민


보통의 상황입니다.

홀로 영업을 하며 버티거나, 전화로 여러 마케팅 권유 영업 전화를 받습니다.


이것저것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 보니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마케팅 대행사의 광고에 쉽게 노출되어 접하기도 합니다.


알아보실 때 중요한 포인트 3개만 공유드릴게요.


- 시작도 하기 전에 '1년~'단위로 일시불로 결제를 요청하지는 않는지 점검하기 (환불 등으로 인한 사기 사례 多)

- 나의 사업이나 매장, 제품보다 대행사의 상품에 맞추지는 않은지 점검하기 (낮은 효율의 결과 가능성 ▲)

- 진행 전에 계약과 계약서를 명확하게 제공하는지 점검하기 (불공정 거래 방지)


'인싸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 글에서는 생략하기로 하고 충분한 조사를 통해 인싸맨을 통해 방법을 찾기로 결심하였다고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2. 전화 상담


(1) 상담 신청

'인싸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브랜드 '봉드림'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인싸맨'을 검색해서 부담 없이 메신저로 서비스를 문의합니다.


(2) 소개서 확인, 유선 상담

문의 시 같이 남긴 메일이나 카톡 계정으로 '인싸맨 소개서'를 먼저 받습니다.

그리고 통화하기 편한 시간대에 봉드림의 김실장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로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내가 어려워하는 상황이 무엇인지, 무엇을 알리고 싶은지 등에 대한 부분과 진행 방식, 비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간단하게 물어봅니다.



※ TIP!
사실 이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진행을 결심하고 통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개서를 받는 단계에서 비용이나 방식을 인지하고 검토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간략한 문의 사항에 대한 부분과 함께 미팅 일정을 논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현장 상담


2번 단계에서 논의된 편한 시간에 맞춰서 봉드림 김실장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합니다.

대부분 운영하는 사업장 (혹은 근처 커피숍)에서 이루어집니다.


현장 미팅 시작 전의 봉드림 김실장 메모 (보통 미팅 시에 이렇게 사전 조사 결과와 방향, Q&A를 준비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본질'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합니다.


면담은 사전의 기본적인 미팅을 준비한 봉드림 김실장의 리드로 편한 분위기 속에 제공되며

파트너의(저는 클라이언트, 갑 이런 단어보다 동등하게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파트너'를 계약서에도 사용합니다) 매장/제품/사업에 대한 부분은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도 함께 곁들이며 어떤 목표를 잡을지 논의합니다.


또 지역 홍보에 대한 방식, 기간 등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고 계약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Tip.
봉드림 김실장의 '컨셉팅(Concepting)'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콘텐츠 제작


3번 단계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봉드림에서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봉드림에서는 한 달 쿼터를 정해놓고 순서대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콘텐츠 기획, 카피라이팅, 디자인 진행, 버전 업데이트 등의 과정이 보통은 7일~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콘텐츠 기획은 단순히 문구 몇 개 붙이고 디자인만 화려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업(業)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내야 하는 전략적인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이 단계에서 가맹 본부장 출신으로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자격 및 다양한 마케팅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저의 차별화 요소가 부각됩니다. (물론 제 얼굴에 침 뱉지 않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합니다)


이 단계에서 파트너에게도 해야 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봉드림 김실장의 가이드를 받은 대로 지역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그것'을 진행하는데요.

'그것'은 매장/아이템/업종 특성에 맞게 김실장과의 현장 미팅을 통해 정리된 자료를 통해 제공받게 됩니다.


'그것'의 예시



아.. 봉드림에서는 단순히 '광고를 위한'것이 아니라
파트너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구나..

많은 파트너 사장님들이 이 단계에서 '강력하게' 체감하는 부분입니다.



<헷갈리시면 안돼요!>
인싸맨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보시고 콘텐츠를 짐작하시면 안 됩니다!
- 공식 인스타그램의 콘텐츠가 Creative에 대한 소통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변화구'의 개념이라면

- 파트너 별로 제작되는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고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훨씬 직관적이고 강력하게 제작되는 '돌직구'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 '인싸맨' 공식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inssa.man



5. 광고/홍보 진행


봉드림에서 제작한 광고 콘텐츠를 공유받고 충분하게 이해한 다음 사전에 논의된 일정대로 지역 내에서 우리 매장/제품의 광고가 진행됩니다.


지금은 대부분이 사용 중인 SNS를 통해 잠재고객에게 봉드림에서 제작한 콘텐츠가 직접 도달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종이 전단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효율을 보입니다.


광고 진행 기간 역시 사전에 봉드림 김실장과 논의한 홍보 콘셉트에 맞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대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영업을 하는 기간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음'에서의 영업 활성화는 이미 일어납니다)


인싸맨 광고 콘텐츠 예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설정)



6. 결과 피드백


지역 광고 진행이 종료되면 바로 다음 날 봉드림을 통해 핵심적인 수치 결과에 대해 이미지 메시지로 제공받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상에도 언급된 것처럼 일주일 이내 결과 보고서도 제공받게 되는데요, 이때 또 차별화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컨설팅 제언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결과 피드백 자료 중 '1P 컨설팅 제언'페이지 예시



최초 전화 미팅부터 현장 상담, 광고 진행까지의 과정을 토대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봉드림 김실장의 요약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저, 봉드림 김실장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식 컨설턴트 자격을 보유하고 15년여의 폭넓은 실무 경험을 하였기에 제공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네가 그렇게 대단해? 내가 한번 볼 테니 어디 한번 내 매장 살려봐'의 마인드로 연락을 주시는 경우에는 미팅 단계에서 종료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싸맨'의 프로그램보다 실제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의 마인드와 동기부여가 기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민망함을 무릅쓰고 저의 브런치를 통해 보다 쉽게 '인싸맨' 서비스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한 분이라도 저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놓고 영업하는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2020년 올 한 해,

코로나 19와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많이 어려움 겪으시는 업종의 사장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 또한 브런치 작가로서 긍정적이고 선한 글들과 사회적 역할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2020. 02. 14

'인싸맨' Producer, 브런치 작가

봉드림 김 현 실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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