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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익 Jul 28. 2023

일을 만들고 살고 있다.

이제는 일한다고 말할 수 있다.

브런치에 처음 썼던 글은 "일 하세요?" 라는 글이었다.

일을 한다고 해야하나, 안한다고 해야하나 했던 시절이었다.



기껏해야 두달이 지난 지금은

"일을 만들면서 살고 있다."는 대답을 할 수 있다.


가장 큰 건 유료모임을 시작했다. 

1. 독서모임 2기 (진행중) / 2. 가족스터디 (모집완료- 시작예정) 


돈을 버니까, 비로소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더 잘하고 싶고, 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그전에는 "엄마 뭐해?" 라고 물으면,


"엄마..할일 하지.." 였는데 

지금은 "엄마, 일하고 있어." 라고 대답할 수 있다.



독서모임으로 벌게 된 첫 수입, 

5만원씩 6명 = 30만원 너무 소중해...


이 30만원은 또 다른 투자로 이어지고, 

더 많은 회복의 이야기를 써낼 수 있는 씨드머니가 될거라고 믿는다.






내가 7-8월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격려수업 독서모임 2기 (7-8월) 

2. 개인상담 (7-8월) 

3. 우리가족스터디 1기 (8월) 

4. 전문상담사 2급 수련 수첩 정리 (8월 -9월 초) 

5. 엄마의 브랜딩 책 모임 (6,7월)

6. 글쓰기 온라인 모임 (7월 말~ 8월)

7. 셀프오브더테라피스 온라인 모임 (8월 말 ~10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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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브런치 글쓰기 - 자기노출글쓰기 

9. 책 읽기 - 브랜딩 / 커뮤니티 

10. 사업계획서 쓰기  




9-10월에는 전문상담사 2급 면접 준비를 하며, 

격려수업 독서모임 3기 / 가족스터디 2기 / 리추얼 모임 정도. 운영해보려고 한다.

커뮤니티 공부를 하고,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에 열심을 내고 

사업계획서를 쓰고, 내년 즘엔 동네에 책방을 오픈하고 싶다.


올해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고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

이런 저런 시도와 경험을 해나가고 있는 나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




현진! 아주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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