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룻과 나오미
'기업 무를 자'란 형제나 가까운 친족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으로 고엘이라고도 한다. 룻은 보아스의 기업 무를 자의 역할을 하고 형제의 대를 이어준 사람인 것이다. 주로 아래와 같은 도움을 주었다.
- 형제가 가난해서 땅을 팔 경우 가까운 형제나 친족이 사야 했음
- 형제가 종으로 팔려갔을 경우 값을 지불하고 종의 자리에서 구출해야 할 의무
- 친족이 후사 없이 죽었을 때 미망인과 결혼하여 대를 이어가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