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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은결
May 04. 2021
왜?
매일 글쓰기
엄마에 대해 글쓰기를 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김애란의 '칼자국',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을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람들 앞에서 나는 할머니 손에 커서 엄마에 대해 잘 생각이 안 난다, 라는 말을 하는데 울음이 터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도대체 어떤 의미의 서러움이었지? 무엇이 날 울게 한 걸까? 알아내야 할 것이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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