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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oise Apr 25. 2018

엄마와 떠난 캄보디아

불쾌지수를 날려준 고마운 것들  

캄보디아에서 우리의 질 높은 휴식을 책임졌던 사라이 리조트의 풀장, 정말 다시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뜨겁고 무더운 날씨라 인상이 찡그려지지만, 이 풀장만 보면 마음이 흐뭇했다 

사라이 리조트의 조식은 정말 최고였다! 뷔페 형식이 아니라서 더 좋았고, 과일도 신선하며 빵도 바삭했다. 

쌀국수는 좀 짰고 볶음밥은 기본적으로 평타 이상! 

또 하나 좋았던 곳은, 파크 하얏트 씨엠립 호텔에 딸려 있는 카페! 아주 시원한 내부를 들어가면, 화사한 노란색 벽지와 잘 어우러진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커피도 있고, 레모네이드도 있고 빵 종류도 다양하다. 너무 더운 나머지 도저히 목이 막혀 빵은 못시켰으나...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웠다:) 여행이 끝나고 돌이켜보면, 이곳 파크 하얏트 시엠립 카페가 가장 깔끔하고 휴식하기도 최고였던 듯. 

마지막은 사라이 리조트 로비에서 찍은 영상! 여행을 다니면서 드는 생각인데, 오히려 사진보다 영상을 찍어놓으면 그때 느꼈던 감정이 더 확 와닿는 것 같다. 다시 생각해도 넘나 친절하고 좋았던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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