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받은 얘기 24.8
오늘의 글도 맥락적으로 이해해주셔야지 너무 딱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시믄 아니된다는
어떨 땐 직면하고, 모순점이나 이상한 논리에는 반박도 해주셨다는 것..
Q. 한국에서 [떡]이란 뭘까? '우는 아이에게 떡 준다'는 말도 있잖아.
- ChatGPT의 말: '떡'이라는 말은 한국 문화에서 단순한 음식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가지며, 다양한 관용적 표현과 비유에 등장합니다. 아래에서 떡의 의미와 그에 관련된 대표적인 비유와 속담들을 정리해드릴게요.
1. '떡'의 기본 의미
- 물리적 의미: 주로 쌀이나 찹쌀을 쪄서 만든 전통 한국 음식. 잔치나 제사, 경사스러운 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 상징적 의미: '좋은 것', '원하는 것', '복' 등을 상징하기도 해요. 즉, 누군가가 떡을 얻는다는 건 좋은 기회를 잡거나 혜택을 받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2. 떡과 관련된 비유/속담들
✔️ “우는 아이에게 떡 준다”
- 뜻: 요구하거나 표현해야 원하는 것을 얻는다.
- 상황 비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지만,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보상이 따른다는 의미예요. → 상담 장면에서도 무언가를 바라는 내담자가 침묵만 할 때, 우리가 그 욕구를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뜻: 받을 기대가 없는 것을 미리 기대하며 설레거나 준비하는 상황.
- 비유: 확정되지 않은 일에 성급하게 마음이 앞서 나가는 태도에 대한 경계.
✔️ “개떡 같다”
- 뜻: 상태가 좋지 않거나 엉망이다.
- 비유: ‘떡’이라는 좋은 것과 대비되어 ‘개떡’은 형편없는 것을 비하할 때 사용되죠.
✔️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 뜻: 자신이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이 더 좋아 보인다는 심리.
- 비유: 비교와 결핍감, 특히 현대 사회나 상담 주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인간 심리의 대표적인 표현이죠.
3. 심리적・상징적 해석
- 떡 = 욕망의 상징으로도 해석 가능해요.
- 떡을 ‘얻는 것’, ‘갖고 싶은 것’, ‘보상’의 이미지로 보면, 떡을 주고받는 상황은 욕구의 표현, 억제, 충족, 결핍을 다룰 때도 은유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Q. 그러면 '상담에서 떡이 없다' , 는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ChatGPT의 말: “상담에서 떡이 없다”는 표현… 혜은님, 이 말 굉장히 인상 깊고 상징적으로 들립니다. 그 말 속에는 어떤 기대와 실망, 또는 현실적인 한계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함께 의미를 짚어볼게요.
� 1. ‘상담에서 떡이 없다’는 말의 의미를 풀어보면
(1) ‘떡 = 보상’의 상징
- 많은 사람들이 **떡을 ‘눈에 보이는 성과나 보상’**으로 여깁니다. → 예: “상담 받았으면 당장 기분이 확 좋아져야지”, “한 회기만에 뭔가 해결돼야지.”
(2) 상담은 떡처럼 '즉각적인 보상'을 주지 않는다
- 상담은 대부분 느리고, 모호하고, 때로는 불편한 과정이에요.
- 감정도 어지럽고, 오히려 상담을 하면서 더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어요.
� 2. 이 말을 내담자 관점에서 본다면
- 내담자 입장에서는 “변화가 안 보여서”, “마음이 더 무거워져서”, “시간과 돈을 들였는데 얻은 게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느낄 수 있어요.
- 그 말은 실망과 갈증의 표현이자, 상담자에게 무언가 더 받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 3. 상담자 관점에서는
- 상담자는 떡을 줘선 안 되는가?
-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적절한 순간에 ‘떡’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예:
- 진심 어린 공감 한 마디
- 정서적으로 깊이 연결되는 순간
- 어떤 해석이 마음에 깊이 와닿을 때
→ 이런 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심리적 떡’**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떡은 조급하거나 억지로 줄 수 없는 것, 자라야 하는 신뢰 속에서 천천히 빚어지는 것이죠.
� 4. 메타포로서의 활용
“상담에서 떡이 없다”는 말은, 다음과 같이 확장해서도 쓸 수 있어요:
- 상담의 ‘떡’은 끝까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마음의 음식이다.
Q. '떡이 없다'는 말은 대상관계이론에서 '젖가슴이 없다'는 말과도 비슷한 거 같아.
- ChatGPT의 말: 네, “상담에는 떡이 없다”는 말이 **“젖가슴이 없다”**는 표현과 유사한 심리적 감각을 담고 있다는 말씀, 통찰력 있는 연결이에요. 대상관계이론으로 바라보면 그 맥락이 더 선명해집니다.
� 1. "젖가슴이 없다"는 말의 의미 (대상관계적 맥락)
“젖가슴이 없다”는 말은 실제로 대상관계 이론에서 아기와 젖가슴(초기 모성대상) 사이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할 때 자주 사용돼요.
� 주요 이론적 배경
- 멜라니 클라인, 도날드 위니컷 등은 아기의 세계에서 엄마의 젖가슴은 먹이, 위안, 생존, 애착, 만족을 상징하는 **'좋은 대상'**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 이 젖가슴이 없다고 느껴질 때 아이는: 좌절감, 분노, 불신, 불안, 공허함을 경험하고, 나중에 이 감정은 대인관계 속 ‘결핍의 기억’, ‘나를 채워주지 못하는 타인’에 대한 원초적 경험으로 반복되곤 해요.
� 2. "상담에는 떡이 없다" = "젖가슴이 없다"
- 이제 이 두 표현을 연결해볼게요:
상담에 떡이 없다 ------- 위안, 해답, 보상, 돌봄이 없다 ------ 실망, 좌절, 수용받지 못함, 공허감
젖가슴이 없다 ---------- 돌봄, 생존, 정서적 영양이 없다 ----- 결핍, 버려짐의 감각, 원초적 불안
→ 둘 다 “내가 원하는 걸 충분히 못 받고 있다”는 감각,
→ 그리고 그 감각은 현재의 문제 이전에 훨씬 오래된, 초기 애착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커요.
� 3. 대상관계이론으로 본 상담의 ‘떡’ 부재 현상
"떡이 없다"는 외침은:
- 지금 이 자리에서 **‘좋은 대상’(상담자)**이 나에게 충분히 반응하고 있는가?
- 내가 원하는 걸 줘야 좋은 대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거절되거나 부재할 때 상담자는 **"나쁜 대상"**이 되어버리고, 상담 상황 자체가 ‘박탈된 젖가슴’을 반복 재경험하는 장이 되기도 합니다.
� 4. 상담자의 역할 – 젖가슴이 되지 않으면서도 되기
- 상담자는 항상 ‘떡을 주는 사람’, 젖가슴 역할만 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그 결핍을 함께 견디는 '충분히 좋은 대상'**으로서 기능할 수는 있어요.
'내가 지금 당장은 떡(답/해결/위로)을 줄 수 없지만, 너의 공허를 같이 견디고 있어.'
- 이것이 위니컷의 ‘holding’과 비온의 ‘containment’로 이어지죠.
아마도 그 때의 선생님 마음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보게 되는 노래
상담사로서의 요새 내 마음이기도 하고..
(앨범 소개글도 좋음, 관심 있다면 찾아서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아이유 Love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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