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작을 위한 절대 잃지 않는 안심 투자법
#운을극복하는주식공부 #여신욱
작년 출간한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의 작가 여신욱 작가님의 21년 재테크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5Adq02m66o
작가님의 주식 노하우를 물씬 담은 ‘운을 극복하는 주식공부’ 책을 소개합니다.
작가님은 유튜브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관심 있으신 분은 좀 더 찾아보시는 걸로.
저는 주식 손 뗀지 20년은 훨씬 지났습니다만 최근에 다시 기웃기웃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대부분 지인들이 주식을 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그들의 종목 추천이 저의 귀를 어지럽혔습니다만 저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20년 전 주식의 쓴 맛을 보고 난 뒤 ‘내가 이길 수 없는 길이구나’하고 마음 굳게 먹었기에 그 쪽으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신성한 노동만이 내가 취할 수 있는 결실의 수단이라 믿었습니다.
큰 금액의 손실로 인한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어이없음에 대한 주식 단절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한 바구니에 담은 그 종목은 3일 하한가를 맞고 오전에 팔았습니다. 그날 오후부터 상한가를 치더니7일 연속 상한가를 가더군요.
묻지마 투자였기에 기업에 대한 분석도 애초에 없었습니다.
루머에 휩쓸려 샀다가 급강하는 파란색 화살표 세 번에 화들짝 놀라 손해보고 팔았고 빨간색 화살표 여섯 번에 나의 갸냘픈 인내심을 한탄했던 가슴 시린 기억은 아직도 주식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이 책에서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강조하는 주식을 그 때 제가 했더군요.
이전에 서평을 올렸던 한주주 작가님의 ‘월급쟁이의 첫 돈공부’ 의 주식 코멘트와 연계하여 읽었습니다.
주식 투자 기법에 대한 설명도 물론 있습니다만 저 같은 깡초보에게는 주식으로 접근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세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장 뭘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벗어나기
주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할지를 말합니다.
주식을 대박을 위한 도박으로의 접근은 안됩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적금을 해야할 지 주식을 해야할 지?
주식 종자돈 1억원을 모아봅시다. 어떻게?
2장 주식투자 이해하기
주가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는 돈과 심리입니다.
기업 실적 기반의 돈에 대해서 알아야 장기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트렌드나 이벤트에 반응하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 알아야 단기 투자가 가능합니다.
트레이딩과 인베스팅의 차이를 알고 갑시다.
3장 종목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종목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기에는 최소 1주일 이상의 자체 조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투자가 아니고 도박입니다.
배당주, 성장주, 회생주, 자산주로 분류하여 골라볼까요?
4장 대체 언제 사고팔아야 하나요?
기업 가치를 대변하는 PER, PBR에 대해서는 알고 가야죠.
주가는 일관되게 상승, 하락하지 않습니다. 기업 가치에 기반하여 등락을 거듭하면서 우상향, 우하향합니다.
5장 어떤 순서로 투자를 하나요?
‘아이디어 발굴 -> 기업분석 -> 투자 집행 -> 매도 및 복기’ 의 순서입니다.
그냥 소문으로 샀다가 겁나서 판 기억이 나시나요? 기본적인 공부없이 하는 건 주식투자가 아닙니다.
6장 실수를 막으면 성공이 보인다
주식 투자는 뭔가를 잘해야 돈을 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못하지 않아야 돈을 법니다.
욕심을 부리고 조급하게 행동하는 것
매수 이후가 아닌 매수 이전에 인내하는 습관
작전을 간파해야 하겠죠.
전문가의 조언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7장 알아 두면 쓸모있는 주식투자 공부법
기업의 사업보고서, 전자공시, IR자료, 증권사의 분석 리포트, 뉴스, 정책 자료는 어떻게 봐야하나요?
책 내용 중 솔깃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간단히 책 내용을 언급합니다만 주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한가지만 명심하고 갈렵니다.
주식을 사 놓고 매시간 주가를 확인하는 투자는 하지 말자. 그건 도박이다.
이 글은 출판사 협찬으로 솔직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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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