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슈퍼문

by 허정구

구름 사이로 삐집고 나오는 달이 크긴 크다!

언뜻 슈퍼문이 뜬다는 걸 본 기억이 났다.

서귀포 시내를 밝히는 도심의 불빛과 먼바다에 나가 한치를 유혹하는 집어등 불빛과 어우러진 선분홍의 달빛이 멋진 풍경의 밤이다.


훨 더 큰데

사진에 담겨지는 달은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다.

쟁반보다 더 컸었는데...


달빛이 참 곱다.

선분홍보다 짙지만 붉은 건 아니고


좋은 기운 가득 담아 정성껏 아들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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