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떠나간 뒤

by 허정구

침묵 같은 외로움이 온 주변을 삽시간에 에워싼다.

덩그러니 혼자 남겨져 아픈 그리움으로 가득 찬 시간


나는 또 이 시간을 어떻게 기억할까.


ㄱ ㅣ ㄴ ㅏ 긴 아픔일까 기다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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