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삶은

by 허정구

삶은

힘들어도 고달파도 사는 날까지 살아진다.

살다 보면 또 그나마 좋은 날도 있고

뜻하지 않은 큰 복이 오기도 하고

뒤돌아보면

이런 날도 저런 날도 다 그러한 삶의 하루하루였더라.

현무암 작은 구멍 속에

그 속에도 봄이라고 새싹이 하필이면 그곳에서 싹을 튀었다!

이 또한 너의 삶임을 무심히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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