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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Apr 28. 2023

내이름이박힌책한권

오늘은 쉬자

오늘은 쉬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부터 아무 생각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쉬려 한다.


또 해야 할 일들이 손에 꼽히지만... 오늘은 쉬자.

쉽지 않은 날들이었다.

마땅한 방법이 쉽게 찾아지는 않는 일들 속에 고민꺼리. 생각꺼리. 걱정꺼리를 껴안고 지낸 날들이겠기에 그나마 끝이 난 일도 있고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도 있지만 여전히 또 벽과 마주하겠지만... 그 벽을 넘어설 디딤돌을 하나 둘 모으다 보면 멋진 발판이 생기겠지.


누군가는 떠나갔고, 누군가는 새로 온다


그렇게 또 아쉬움만큼 설레임이 움튼다.


오늘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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