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잘하기 위해선 뭘 해야 할까?

by 허정구

나는 지금 뭘 해야 하지. 뭘 해야 잘하는 걸까?

늘 쉽지 않았고

지금도 쉽지 않고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왔다.


뭐 대단한 일을 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뭐 대단한 일을 할 것도 아니지만

난 어떤 일에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늘 나의 선택이 가장 완전한지 모르겠지만 가장 필요한 선택을 해왔다.


신발에 돌멩이를 넣고 다녔다. 적당한 돌멩이가 없어 바둑알 2개를 각각 한쪽에 하나씩 넣었다. 불편했다!.


그 불편함이 타인들에게 나일 수 있다는 걸 생각했다.

나의 행동. 나의 결정. 나의 표현. 나의 생각. 나의 존재 등

그래서 나의 말. 행동. 표현에 신중함을 한 번 더 더하기로 했다. 근데 처음에는 불편했던 돌멩이가 이젠 많이 익숙해졌다.


이런 걸까... 산다는 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불편함이 익숙함으로 바뀌는 거 이게 살아온 흔적인 건가 하는 생각 해 봤다.


여전히 사는 건 쉽지 않다.


나만 산다면 굳이 잘할 필요도 없는데 그냥 하면 되는데

어울려 살아야 하니

잘하기 위해선 뭘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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