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네생각이 나는걸까...
아무생각없다가
그냥 지나는 길에 햄버거집에 들러
주문하고 기다리다...
할일없어 핸드폰 긁적이는데
왜 네 생각이 나는걸까...
여긴 롯데리아도 아니고 버거킹인데
그래
넌 내게 그 맛난 새우버거와 불고기버거 참 많이도 사줬지.
한개론 부족해 늘 난 2개먹었고...
그때는 그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었다.
참! 맛있었다.
그래서 네 생각이 난걸까...
아니면, 햄버거 집에서 네 생각을 꺼 집어낸걸까.
잘지내니...
이렇게 그렇게 살면서 그냥저냥 지나다
네 생각이 나...
그래서, 힘든 하루도 잊고, 고달픈 하루도 있고
그래서 고마워.
이래서 늘 기억나나봐...
너 때문에 조금은 살고싶어지고
많이 위로받으니까.
좋다! 이것만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