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삶의 재미

by 허정구

일을 하고

결혼식에도 다녀오고

또 쉬는날엔 잠을 자고

간혹 친구를 만나고

책을 읽기도하고

어쩌다 낚시도 가고 등등...


아침에 깨어나며 '덧없다'는 생각을 했다.


"재미가 없는 날들. 생활속에서 재미. 삶의 재미"


재미란 뭔가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그 낱낱의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한 성취감이 소소한 일상이되어 수시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단순한 게임에도 규칙과 단계가있기에 비로소 재미를 느끼는데 나의 하루는...


혼자 멀리 외로이 산다는 건

살아보니 참 많은 걸 잃고 사는거구나!싶다.


문득 가족이 그립고

아침. 출근하고 등교준비하는 분주했던 그 별것 아닌 모습들이 큰 재미였음을 이젠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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