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08월17일

by 허정구

바람이 달라졌다.

시원하고 상쾌함으로 가득찬 바람이 살갖을 스쳐간다.

엊그제까지만해도

내게 불던 바람은 후텁지근한 열풍이였는데


이틀지난 오늘 08월17일 지금부는 바람은

상쾌하고 쾌적하고 신선하고 산뜻하고 선선하다.


시간이란 참 묘하다.

그렇게 끝날 것 같지않던 폭염. 뙤약볕은

08월 15일까지였고


휴가와 연결된 휴일이 지나며...세상 바람은 변했다.


얼굴을 스쳐가는

08월 17일 오늘의 바람은 마냥 시원하기만하다.


이렇게 또 나의 여름은 가고 나의 48번째 가을이 시작되다보다.


상쾌하게 산뜻하게 상큼하게...바람과 함께


내게도바람이분다좋은바람이기분좋은바람이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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