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불금의 늦은 밤
더불어 직장동료와 함께 소주 각1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집앞에서 머뭇거린다.
노래 한곡 "오빠야" 들으며
문득 날 오빠라고 불러줬던 그사람생각을 한다.
《오빠~야^ 오빠~야이야
나를 나를 놓치마---》
그랬던 적 나도 있었는데...
아무도 없는 불꺼진 집 창문 아래 머물며 ...
노래만 듣는다.
오빳~이---'''야!
오빠이~~이~야!
《작사•곡 이채운님/가수 박주희님의 노래 가사에서 발췌》
P.S
나도 이런 딱떨어지고
쏙쏙 귀에 박히는
이런 글귀하나 찾았으면
이런 노래하나 가졌으면
참•좋•겠•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