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별 미친생각

by 허정구

제일 힘들었던 오늘

그저 편하기만했던 어제

그리고 곧 다가올 내일

이런 생각이 든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라는 세가지 삶 중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세가지 순간에서

너의 과거 오늘의 나 우리의 내일처럼

항상 현재의 오늘만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 때가 많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그 어떠한 오늘 지금이라도 시간은 절대 멈추지못하고 지나기에

오늘이였던 하루는 어느새 과거의 어제가 되어버린다.

그러면 나의 오늘이였던 하루는 너의 어제라는 이름으로 기억속에 남게되고 남은 기억은 흘러간 시간처럼 힘겨웠던 것들을 다 흘러버리고 그냥 힘듦조차도 소실되어버린다. 그럼 우리의 미래였던 내일은 어느순간 나의 오늘이 되어 또 시작되고 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어오내제늘일

어늘일오내제

일어오내제늘

이렇게 쓰면 세가지 순간이 뒤죽박죽 섞여

오늘 힘든 순간도
지나간 어제처럼 가볍고
다가올 내일처럼기대되지않을까 하는 생각해본다.

어제

오늘.

내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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