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화요일

by 허정구

잠만 잔 주말을 보냈 던 지난 화요일에는 어땠을까.


오늘은 화요일

주말이 오면 또 잠만 잘 꿈에 부푼다.

봄 나들이마냥 고향에 다녀온 주말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어머니가 차려주는 저녁밥을 잘 먹고 그리고 자고 점심 먹고 왔을 뿐인데...


가을도 아니고 봄인데

봄 햇살이 이리도 좋은데... 왜 이리 마음이 심란할까.


잠만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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