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때문인가...
요즈음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쉽게 고인다.
특히 엄마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애틋한 애련한 맘이 솟구쳐
엄마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 눈물이 난다.
늙어가고 나이 들어감을 나도 느껴서인가...
이제 엄마와 나에게 얼마나 시간이 남았을까 모르겠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엄마와의 여행
그것조차 쉽지가 않다.
이미자 콘서트 그곳에라도 한번 같이 손잡고 가 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또 이런저런 이유로 접었다.
어쩌다 듣게 되는 라디오
그 사연 사연들에서 애잔함이 느껴져 눈물이 난다.
엄마라는 이름 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오늘의 내 처지를 그냥 받아들이며 무던히 무심히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려 하지만
엄마 생각만 하면 미안하고 미안해서 자꾸만 눈물이 난다.
그래서 하늘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