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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Aug 28. 2019

그사람생각

엄청난 것들

오늘은 천둥의 찢기는 소리를 아주 짧게나마 담았다.
그리고,
밤에는 번개를 화면에 또 담았다.

천둥과 번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며... 또 어느새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상큼함만 남는다.

언젠가 하늘 끝에서 땅 끝까지 맞닿은 번개와
듣는 것만으로 소롬이 돋는 천둥소리를 담을 수 있을 거야!

오늘처럼
천둥과 번개 & 사랑과 이별 & 그리움과 외로움
늘... 붙어 다니지만 함께할 수 없는 엄청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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