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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이박힌책한권

엄마 안아 주까

by 허정구

아주 어린애기가 아장아장 걷는 신발에 뭔가가 들었나 보다.
"아야"하는 아영이에게 엄마가 하는 말

엄마 안아주까?

우연히 듣게 된 말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그기엔 정말 엄마의 사랑이 애기의 사랑이 듬뿍 넘쳐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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