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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이박힌책한권

꼬맹이에게

by 허정구

우리 꼬맹이 이제 며칠만 더 힘 쏟으면 되겠네.

참 많이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잘해줘서 고마워!
남은 날. 길고도 짧은 날이겠지만

침착하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편한 맘으로 잘 마무리하렴!

힘든 1년 동안 긴 시간 지내는 동안...
찾아가 손 한번 잡아주지 못했기에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늘 응원해.
예수님. 부처님 믿지도 않으면서 늘 기도해.

아무튼 잘해줘서 고마워!
우리 꼬맹이가 최고^^!

•두 번째 高3 쉼 없이 달려온 나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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