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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Oct 31. 2019

그사람생각

마지막 날에

10월 31일

1년이 또 지나갔네. 홀연히...
'어떻게 지내왔나' 돌아보니 ("모르겠다!")

어떻게 지내니?
한번 물어볼 수도 없는 너를 몇 번이나 생각했을까...


~

~



그래도
아직 우리에겐 11월과 12월이 덤으로 남아있으니
못다 한 사랑이랑 행복이랑 그리움까지
남은 날
짧지만 길지도 모를 그 끝날까지
또 주어진 시간만큼 주어지는 일들을 하려고

너의
너만의

사랑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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