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

1위

by 허중매

나는 대만 구석구석을 걸어서 여행하고 있다.

여행을 하다 마주하는 길거리 노점.

허름한 간판,

투박한 음식.

주인과 단골이 만들어내는 그 특유의 정겨운 냄새.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가족이 대를 이어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

3대가 그 가게 안에 공존하고 있다.


새벽녘,

대만인들의 출근 시간.

오후에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 펼쳐진다.

거리엔 수많은 노점이 펼쳐지고,

그들의 출근길을 달래줄 음식들이 놓여있다.

국민 길거리 토스트, ‘딴빙’

대만식 꽈배기, ‘요우티아오’

딴빙 속에 요우티아오를 넣고 빨간 양념장을 뿌린다.

마지막으로,’ 또우장’ 한 사발을 들이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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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그 허름한 동네 노점엔 줄이 끊이질 않는다.

설거지를 하는 할머니,

딴빙을 만드는 아버지,

접객을 하는 어머니,

음식을 담는 아들,

또우장을 푸는 딸.

그 허름한 동네 노점은, 대만이라는 나라를 보여준다.


행복지수

세계 27위, 동아시아 1위.

그 허름한 동네 노점의 아침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글로 담지 못한 현장의 생동감은 유튜브에 남겨놨습니다.


https://www.youtube.com/@heojung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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