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

소근소근

by 박헌일


너는 가끔씩

자장가를 부르는 것처럼

내게 속삭여달라.


수면(睡眠) 아래 물고기들이

놀라 달아나지 않게끔

일렁이는 악몽을 잠 재우는 것처럼.

그렇게,

내게 속삭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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