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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헌일 Oct 03. 2015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침 참새의 지저귐도 아니오.

알람시계의 소음도 아니오.

창문 사이로 비추는 햇살도 아니오.


무의식의 끝에서

나의 가지런한 숨소리를 들으며

꾸었던 꿈의 여운을 느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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