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이민온 20대의 좌충우돌 일상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는 일상을 기록하기 위함과 동시에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나의 부모님이 내가 잘 지내고 있는지 안심하라고 쓰는 나의 일상 공유 용이다 ㅎㅎ
부동산에서 파트타임을 시작한 뒤로, Tribunal에 가게 되는 일이 왕왕 있다.
Tribunal이 무엇인가? Chat gpt의 대답은 이러하다
법적 심판 기관
정부나 공공기관의 결정에 이의가 있을 때 심리하고 판단하는 기관
예: 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 (AAT) — 행정심판소
→ “행정기관의 결정에 불복한 개인이 항소할 수 있는 곳”
위원회/심사위원단 (넓은 의미)
“징계위원회”, “심사위원회”처럼 어떤 사안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그룹을 가리킬 수도 있어요
쨌든, 부동산 관련 분쟁이 있으면 Ncat 에서 보통 tribunal 이 이뤄진다
내가 방문했던 곳은 Penrith 의 Tribunal 이다
각각의 이해관계자가 협의하는 단계와 판사가 정리해주는 과정 등등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호주는 판사가 모두 백인이다. 다른 인종은 없다고 한다
남자친구의 누나 집에 놀러갔는데 이런 귀여운 고양이가 있었다
그런데 털이 많이 빠지더라..
인스펙션 간 집의 마당
카슐라 라는 시드니의 외곽 지역이다
점심에 먹은 삼겹살이다
곁들여 먹을 음식이 참 다양해서 또 방문하고 싶다
올림픽 파크 라는 시드니 외곽 지역인데
난 이동네 마음에 든다!
Opal Tower 라는 곳이다
언젠가 와장창 무너졌던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내부는 좋다
남자친구 친구가 모니터를 줬다
친구가 IT 엔지니어라서 주기적으로 저런 기기를 교체한다고 한다
쨌든 덕분에 우리 컴터방은 듀얼 모니터가 되었다
이제는 재택근무 일자리만 구하면 됨 ^^
우리 집앞에 있던 고양이다
조금은 무섭게 생겼으나 날 졸졸 따라오고 개냥이 같은 행동을 했던 고양이
인스펙션 집들이 시드니 방방곳곳 있다보니 차 타고 이동해야 하는 시간들이 많다
앞에 보이는 푯말이 웃겨서 찍어봤다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있는 시드니! 하지만 살 찌니까 적당히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