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용산의 밤, 조조는 홀로 집무실에서 자신의 단가행(短歌行)을 읊조린다.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으나, 지나간 날들에는 고난이 적지 않았구나. 그는 자신을 향한 간웅이라는 손가락질과 청류파의 비난 속에서도, 산은 높음을 마다하지 않고 바다는 깊음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주공(周公)의 고사를 가슴에 새겼다. 조조의 단가행(短歌行)은 후한 말기 중국의 정치가·시인 조조(曹操)가 지은 대표적인 악부시로, 인재 등용 정책과 영웅적 포부를 노래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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