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이 되는 말
선배이신 권사님이 내게 “집사님은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눈으로, 표정으로 말을 하니 가만히 혼자 있을 때 집사님 생각이 나요.”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들을 때도 나는 가만히 웃고 있었던 것 같다. 말이 아니어도 눈으로, 표정으로 표현하는 것을 받아주고 느껴주시는 권사님이 고맙고 살갑게 다가온다.
그렇게 말씀해 주신 그 말씀이 내게 위안이 된다.
오전에는 주부로, 다양한 배움 활동을 하는 학습자로 살다가 오후에는 어린이집에 출근하여 보육교사로 살아갑니다. 만두, 부침개를 좋아합니다. 색연필로 매일 그림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