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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ilee Dec 04. 2015

Stop over

03_Omaha/Auckland

사촌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축하 겸 북섬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오클랜드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고층 빌딩들이 많은 곳이라, 뉴질랜드에서 정말 도시적인 면을 경험하고 싶다면 오클랜드를 권하고 싶다.

오클랜드 시내 중심


별장 앞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나는 참 우유부단 하구나. 모든 사람이 다 다른데 나는 왜 자꾸 맞추려는 심리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가... 나도 말 타고 바다를 달려보고 싶다. 밤에 카약을 끌고 나가면 물귀신이 기다리고 있으려나....... 등등.



 

뉴질랜드산 김치라니. 살까 고민했던 순간
맥주 종류 정말 많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참고로 방문했던 곳은 'Farro.'  오가닉 마트라 정말 다양한 식품들을 접할 수 있다.


이번 글은 짧은 글이 되겠지만 오클랜드에서 살 바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남는 게 훨씬 더 남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역시 시골쥐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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