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그림일기]세 여자의 팔레트

2022.10.09

by 수수한

꼬마들 팔레트는 고체믈감으로 샀고 내 팔레트는 가지고 있던 물감을 짜서 만들었다.

역시 꼬마들은 호기심과 설렘이 앞선다. 평일에 진작에 개시

물론 내 팔레트는 물감이 마르는 시간이 필요했고
평일이라 바빴지만 역시나 꼬마들보다 도전정신이 부족했다 해야겠지.

팔레트를 그리고 핑계 삼아 붓을 들었다. 성질 급한 자는 번지게 만드는구나. 내가 이래서 수채를 피해왔지. 인내심을 길러야 하거늘.

물감의 수가 많았기에 꼬마들의 조언을 듣고 심사숙고해서 색을 골랐다.

도구의 간편함이 시도하는데 꽤나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든다. 색도 더 많이 담고 있는 큰 팔레트는 열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미니 팔레트와 워시 브러시는 한편에 두고 쉽게 쓱싹이기 좋구나.






세 여자의 팔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