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 임원으로 지내다가 퇴사 이후
다양하게 살아가는 선배들을 본다.
퇴직 후 여러 사업에 손을 대더니
현재는 유통사업을 하고 있는 한 선배,
태어난 간지의 해가 다시 돌아온다는
환갑을 지난 그의 뜬금없는 전화,
이번에 직원이 100명 정도 되는
제조업 대표가 되었다고.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달려가는 선배가
후배로서 보기 좋다.
18년을 상사로 모신 또 다른 선배는
60대 중반에 다시 사랑에 빠졌다.
손주가 생긴 것이다.
만날 때마다 본인이 찍은 그 아이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런저런 자랑을 한다.
<가족, 앞모습>이라는 책을 보면
최인호 선생도 그랬다.
이런 사랑에 빠져 행복해하는 선배가
후배로서 보기 좋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7월 마지막 날,
매미 소리에 잠을 깬 새벽녘에
불현듯 떠오르는 그들 생각!
- 헤리의 외면 일기
■ 7월 헤리의 반려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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