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버를 찾자 with “Make Time” Book
가짜 소통이 넘쳐난다.
얼굴을 맞대지 않은 텍스트에 기반한 대화가 하루 소통의 절반을 넘는다.
조선 시대나 50년 전에 살던 사람에 비해 지금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몇 배나 더 많다.
하지만 의아하게도 사람이 더 많아질수록 더 외롭다고 느낀다.
진짜 소통이 아닌 가짜 소통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Make Time 저자는 에너지 기버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며 대화하는 진짜 소통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내게 힘을 주는 에너지 기버와의 대화가 필요하다.
에너지 기버는 가족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동료가 그 역할을 해 줄 수도 있다.
저자는 대화를 하고 나서 나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는지 올라갔는지 적어보기를 권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말하고 나면 힘이 쭉 빠지는 그런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거나 나에게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내가 힘들 때 힘을 얻을 수 있는 나의 열렬한 팬 목록을 만들고 힘이 들 때 그와 얼굴을 보며 대화하기를 권하고 있다.
매일 일기를 쓰며 대화를 하며 힘이 나는 사람의 목록을 적어봐야겠다. 힘이 들 때 누가 나의 응원군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