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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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책의 배경은 진한 검정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배경을 어두운 검정으로 칠하고 나면 너무 우중충해 보일 것 같아 배경색은 칠하지 않았다.
오늘도 색연필 대신 수채 물감으로 색을 입혔다.
매년 정월마다 복을 비는 탈춤이다.
구정에 사무실마다 돌아다니는 용을 보게 된다.
홍콩 사람들은 워낙 미신을 많이 믿어서 구정에 일하는 시간까지 따로 정한다고 한다.
띠별로 구정 다음날이나 그다음 날까지 시간대별로 나온 표가 있었다.
그때 시작해야 복이 들어온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었다.
과학이 우위에 있는 시대에 미신을 믿는 사람들을 보니 조금은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