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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https://brunch.co.kr/@hermite236/821
100d 100d project | 아들이 늘 안고 자는 인형이 하나 있다. 남자 아이가 무슨 인형인가 싶다. 작년 생일날 테마 파크에서 본인이 직접 고른 인형이라 그런지 더 애착이 가나보다. 오늘은 펜 대신 색연필로 밑그림을 그렸다. 펜으로 그리면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려 색연필로 바탕 그림을 그렸다. 인형 고유의 느낌을 살려보려 평소와 달리 다른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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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인형을 찾다가 둘째가 학교에서 만든 인형 하나를 보았다.
두 가지 색깔의 단색에 치마에 아무런 무늬도 없었다.
꽃무늬 하나를 그리고 그냥 내 마음대로 색을 입혔다.
딸이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에는 딸이 아닌 아빠가 그린 그림의 느낌을 얻기 바라며.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