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반 무게감 반
하반기 독서 예정 목록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지키려는 원칙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수입의 5%를 나에게 투자하자는 것이다. 특히나 책을 사는데 많이 쓰는 편인데 작년에 보니 겨우 1%를 넘겼다. 올해도 열심히 책을 골랐지만 아직도 1%에 다다르지 못했다.
올 하반기에 읽을 책들<전공분야>
-상속증여세 실무편람
-상속증여세 핵심 절세 노하우
상속 증여세 분야 업무를 전공했는데 최근 지식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다.
최근 동향과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읽기로 했다.
<상식>
-지식채널 E 1편~8편
아내가 함께 읽자고 산 책이다.
상식을 채우기 위해 골랐다.
<영어>
-English Language Art
아들에게 매번 영문법 공부만 하라고 말하기 전에 나부터 공부하기로 했다.
아들과 함께 하루 1쪽씩만 읽어보자고 하려는데 쉽지는 않아 보인다.
<재테크>
-돈의 역사
-부의 감각
-원칙
투자에 대한 공부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놓친 부분이 있어 몇 권 골랐다.
<심리>
-욱하는 성질 죽이기
요즘 들어 자꾸 분노가 올라온다. 분노 밑에 있는 이유를 찾기 위해 읽기로 했다.
<마케팅>
-컨테이져스 전략적 입소문
-안티 프레질
사람들에게 회자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갖춰야 할까? 뛰어난 능력만큼이나 그것을 잘 소개하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해서 구매했다.
<의사결정>
-순간의 힘
-자신 있게 결정하라
칩 히스, 댄 히스 형제의 두 책을 읽고 있다.
두 사람의 책은 늘 애독하는 편이라 두 편을 함께 샀다.
<글쓰기>
-쓰기의 감각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매번 글을 쓰며 필력의 부족함을 느낀다.
이 책들이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리라 믿고 선택했다.
<자기 계발>
-소셜 애니멀
소설 형식을 빌어서 관련 내용을 잘 풀어냈다고 한다. 딱딱하지 않은 형식이라기에 샀는데 중독성이 있어 보인다.
<리더십>
-존중하라
사람들을 이끌려면 단순히 돈 만으로는 부족하다.
돈 이외의 다른 것이 필요하다.
<사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에 관한 생각
인터넷의 폐해에 대해 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과 인간의 사고 시스템을 설명한 생각에 관한 생각을 골랐다.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사고를 하기 위해 사다.
<플랫폼>
-플랫폼 제국의 미래
-유튜브 레볼루션
-콘텐츠의 미래
우리가 늘 사용하는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더 괜찮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읽게 되었다.
<협상력>
-협상의 법칙 1,2
기존에 샀던 책인데 다시 읽기로 했다. 육아에 있어서 오히려 협상이 더 필요함을 느껴서 읽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강제로 움직이지 않게 하고 본인들의 자율 의지와 나의 의지를 맞춰서 움직이게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고 싶었다.
<아이>
-어린이 관용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자전거 도둑
아이들의 독해력을 위해서 고른 책이다.
부디 정독하며 언어 이해 능력이 올라갔으면 좋으련만
이번에 산 책의 전체 쪽수는 대략 계산해보니 15,000페이지 정도 될듯하다.
내가 보통 책 읽는 속도가 분당 1.5페이지에서 2페이지 정도 된다.
최저 속도인 1.5페이지로 잡으면 약 10,000분으로 계산된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70시간 정도 되겠다.
하반기 남은 일수가 180일이 넘으니 하루 1시간 정도 읽으면 모두 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연말에 지식으로 충전된 내가 되기를 바라며 책 읽기를 시작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