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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ul 24. 2019

식물원 나들이

주말에 잠시 아이들과 식물원에 다녀왔다.

특이한 모양의 식물이 있어서 따라 그려보다.

원본의 모습은 사실 더 화려하고 짙다.

색깔도 강렬하고 잎과 꽃의 대비가 강하다.

하지만 내 그림에는 그런 강렬함은 사라지고

순박함만 남았다.

어떻게 색을 진하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삶의 쓴맛을 좀 더 보면 색깔도 진하게 표현하려나?

내 그림은 아직 초등학생의 해맑음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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