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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an 10. 2020

절정의 순간을 만들어내자.

[순간의 힘] 칩 히스, 댄 히스

우리 삶의 결정적 순간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창조할 수 있다면?


-삶의 이정표를 세워라(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이유)

  사람들이 주로 기억하는 삶의 순간은 특정한 이벤트(결혼, 출산, 입학, 졸업)가 발생한 순간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이벤트는 20~30대에 몰려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그 순간만을 기억한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고 생각하게 된다.

 -> 삶을 풍부하게 만들려면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야 한다. 즉,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일들을 많이 만들어야 삶에 기억되는 것이 많아진다.


-호텔의 아이스바

  우리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경험의 절정을 기억한다. 듣는 사람의 각본을 깨뜨려라.(듣는 사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연하지 않게 비틀라)

Ex) 사우스웨스트 항공 안내방송 : 우리 항공기 흡연구역은 날개 위입니다.

But 사전 준비사항 (부정적 구덩이가 없어야 한다. 즉, 서비스의 균일함이 바탕이 되었을 때 각본을 깨뜨리는 것이 효과가 있다.)


-통찰의 순간

  통찰의 순간은 깨달음과 변화를 이끌어낸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진실에 걸려 넘어지게 인도하면 된다.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실패할 위험이 있는 곳에 자신을 노출시켜야 한다. 그 과정에서 멘토의 도움이 필요하다.

  멘토쉽은 높은 기준 + 확신 + 방향 제시 + 지지로 구성된다.


-긍지의 순간

  타인을 인정하고, 중요한 이정표를 늘리고 용기를 내는 연습을 할 때 자긍심을 갖게 된다.

  관리자는 80퍼센트가 부하를 칭찬한다고 생각하지만 부하는 20%만 동의한다.

  중요한 이정표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 마치 마라톤 코스의 중간 지점처럼.

  용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예행연습이 된 용기는 힘을 발휘한다.


 -교감의 순간

  사명감을 갖고 함께 고난을 겪으며, 의미를 연결할 때 서로 교감한다. 고통을 공유하는 경험은 집단을 결속시킨다.

  높은 업무 성과를 내려면 열정보다 사명감이 더 중요하다.

  사적인 인간관계는 시간과 늘 비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간보다는 반응성과 솔직함이 만날 때 더 친밀감이 이어진다.



  어떻게 하면 삶을 조금 더 밀도 있고 의미 있게 보낼까라는 질문에서 이 책의 독서는 시작되었다.

  매일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면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꼭 거창한 것일 필요는 없다. 새로운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거리, 새로운 음식도 충분하다. 즉 어제와 다른 삶의 새로움을 추구할 때 인생이 더욱 풍요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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