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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May 14. 2021

일기 마주 보기

생각이 떠나기 전에

  하루에도 숱한 생각을 한다. 그중에 꼭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들은 일기장에 적어 놓는다. 과거의 생각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다.


[아득해 보이는 꿈을 바라보다가]

  꿈은 별과 같다. 아마도 꿈에 다다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은 당신의 목적지로 이끄는 방향을 알려준다.

  환경을 개선하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 애를 쓴다.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그것은 내 손에 달려 있지 않다.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제와 달라지려는 노력뿐이다.


[감사의 기도와 목표]

  무언가를 열렬히 원한다는 감정은 마음 안에 부족의 감정이 가득 들어있다는 뜻이겠지. 감사를 통해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을 느끼는 사람은 목표를 이룰 것이고 그저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두려움에 가득 차 기도하는 사람은 오히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건 아닐까?


[신의 목소리]

  내면을 향해 고요함으로 내려가야 한다. 분주함을 벗어나 고요함 속에 자신을 바라볼 때 내 안에 있는 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닐까?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까? 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세상의 완벽함을 이해한다면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나의 일이 불행처럼 느껴진다면]

  마음은 내게 계속 말을 걸어왔다.

  “걱정 마라. 모든 것이 다 너를 위해 일어나는 일이다. 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너의 깨달음을 위해 일어난다. 세상에 허투루 일어나는 일은 없다.”


[시련을 피하고 싶을 때]

  앞에 주어진 길이 무섭다고 눈을 감으면 다만 나의 시야에서 잠시 사라질 뿐이다. 그 길은 눈을 감아도 여전히 내 앞에 있다. 그러니 내가 할 일은 눈을 감을 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한 발짝을 내딛는 것이다.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그 끝에 도달할 테니.


[돈에만 매달리려는 나에게]

  인생에는 3가지 축이 있다.

  의미, 재미, 이해

  삶의 의미, 일에 대한 재미, 타인에 대한 이해

  3가지 축을 생각하며 자신의 지향점을 가져야지

  그저 돈을 바라보고 살면 인생은 황폐해진다.


[마음이 나를 흔들 때]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법이다. 사소해 보이는 그 마음 하나를 다스리지 못해 세상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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