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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Dec 25. 2021

나만의 연말 시상식

2021년을 결산하기

  매년 연말이 가까워오는 시기 한 해를 돌아보며 결산해본다. 브런치팀이 이번엔 나를 대신해서 몇 가지를 결산해주었다.

  어느덧 작가가 된지도 7년 차가 되었다. 7년 동안 대략 1,200편의 글을 적어서 다작하는 작가란다. 하지만 요즘은 도통 글을 적지 못해서 다작이란 말이 무색하다. 구독자수는 처음 가입했던 이점 때문이지 글이 좋아서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라이킷이 3%라는 사실에 아주 허접한 글은 아니라고 나름 위안을 삼아 본다.


https://brunch.co.kr/@hermite236/1392

  작년에 이어 나만의 방식대로 기록해보다


[브런치]


[작성 편수]

누적 1,177편(+38편)

20년 +64편

19년 +415편

  19년 400편이라는 압도적인 작성량을 올해도 따라가지 못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쁜 업무 탓에 쓰는 양이 많이 줄었다. 내년에도 아마 시험 때문에 글쓰기에는 집중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다.


[조회수]

490,634회(+25,102회, 일평균 68회)

20년 일평균 145회

19년 일평균 438회

18년 일평균 432회

  글 쓰는 양이 적어서 조회수 역시 줄어들었다.


[구독자]

6,487명(+89명)

20년 +478명

19년 +513명

  구독자수가 말해주고 있다.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뜻이다.


[메모]

에버노트 699건(+132건)

20년 114건

  그나마 유일한 위안이다.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메모 하나는 작년보다 늘었다.


    


  한 해를 돌아보니 구독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네요. 꾸준히 올리지도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리 산건 아닌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년에도 많이 바쁠 거 같지만 올해보다는 조금 더 양질의 콘텐츠로 다가가겠습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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