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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May 02. 2023

삶의 이유

[세상 끝의 카페]_존 스트레레키

[본문 요약]

  차량의 주유 계기판에는 경고등이 들어왔다. 인적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런 길이 끝나는 곳에 있는 한 카페를 우연히 발견하다. 그 카페에서 음식과는 전혀 무관한 3가지 질문으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1.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나는 여기에 왜 있을까?(존재의 이유)

 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에게 남은 건 실천뿐이다. 존재 이유와 무관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살아갈 이유를 아는 사람에게 세상은 희망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유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좌절이 가득한 곳이다.


인생의 흐름에 따른다.(순리)

자신이 원하지 않는 흐름에 억지로 거스르려 하지 않는다. 역행하는 파도를 거스르려고 하는 것은 인생의 낭비가 될 뿐이다. 평소에는 때를 기다리다 내게 맞는 사람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의 노력을 더한다.


두려움의 광고에 속지 마라.(소음과 진실)

  은퇴 후에 무언가 많이 남겨야 할 것 같고 인생의 준비가 안되면 고통을 겪을 듯 광고는 떠든다. 정작 지금 순간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주위의 소음 때문에 우리는 놓친다.

2. “죽음이 두렵습니까?”


죽음의 진실은 두려움이다.(죽음의 본질)

죽음 자체가 두렵다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생을 마쳐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며 무의식 속에 그런 두려움이 잠재한다.


3.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돈을 버는 이유를 알면 행복에 가까워진다.(돈의 본질)

 무언가를 갖기 위해서 애쓴다면 그것의 본질은 지위의 상징을 갖고 싶거나 기분을 전환하거나 어떤 아쉬움을 달래든 지출 뒤에 숨겨진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없애면 굳이 돈을 벌어야 할 이유도 없고 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는 질문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왜 여기 있는 걸까?


  존재의 이유를 찾기 위해 한참을 고민한다.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 원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을 시작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울 기회를 모색한다. 그런 인생의 중요한 선택은 서두른다고 되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의 자발적 선택만이 의미가 있다. 내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광고와 이메일에게서 멀어져 나를 밀어주는 시기를 대비해 에너지를 아낀다.


한 줄 요약 : 삶의 의미를 고민해 보고 조금씩이라도 내 방향으로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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