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무엇인가를 말한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이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큰 마음을 먹고 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Ignite Gangnam이라는 곳에서
제가 그동안 피아노를 배우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5분 정도 짧게 담아 발표했습니다
15명의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5분씩 나누는 자리였는데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열정 가득한 그릇에 듬뿍 담겼다가
나온 느낌입니다
같이 있던 사람들의 열정에
저 역시도 녹아든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제일 많이 말했던 키워드는 행복이었죠
어떤이는 행복을 찾다가
그에 적합한 일을 발견하기도 하고
저처럼 피아노와 같은
새로운 꺼리를 하다
행복을 찾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경험을 나누러 간 자리에
더 큰 배움을 얻어 왔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한 번 도전해야겠습니다!
내용이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해
발표자료 공유했습니다
슬라이드와 말만 나오고
제 얼굴은 나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