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편의점 앞을 아빠와 한 아이가 지나갑니다. 지나가던 아이가 아빠에게 묻습니다.
"아빠 이 아이는 왜 __가 없어?"
과연 무엇이 없을까요?
여러분은 찾으셨나요?
한참을 보다 보니 코가 없네요. 그림에는 코가 없었습니다. 눈과 눈썹, 입, 귀는 있지만 코가 없습니다.
다른 그림도 보았습니다. 여기에도 보니 코가 없는 그림이 있네요. 아이의 얼굴에는 코가 없습니다.
다른 장식품에도 눈만 그려져 있는 장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가 없거나 입이 없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죠. 어쩌면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에 빠져서 우리의 생각대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이야기에서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시선은 어쩌면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고정관념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