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Nov 23. 2023

홍콩의 아침

아침 조식

  개인적인 일로 잠시 홍콩에 머무르는 중입니다. 호텔 조식도 좋겠지만 현지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아무런 사전 조사도 없이 그저 구글 맵에 congee를 검색해서 찾아 나섭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니 기본은 하는 모양입니다.

옛날 생각을 하며 흰 죽과 튀김 하나를 시킵니다. 죽에 찍어먹는 튀김 맛이 독특합니다.

약간 많이 시킨 느낌이 듭니다만 창펀이 먹고 싶어 마지막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돼지고기를 쌀로 말아서 간장에 찍어먹습니다.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결국 다 먹지는 못하고 남기고 갑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아침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식당을 떠납니다.

식당을 나오는데 다른 튀김이 보이네요. 다음번에는 저 메뉴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얼마나 더 올 수 있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