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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Oct 08. 2015

빛나거나  미치거나

성과에 대해 생각해보다

나름대로

성과를 많이 내는 형님들과

저녁을 먹었다


그들의 성과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두 가지의 이야기만을 해 주셨다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원래 잘해서 빛이 나는 사람과

미치도록 일해서 성과를 내는 사람

이렇게 두 가지인데


나이가 드니 미치도록 일하는 것도

한계에 부딪힌다며

젊을 때 빛이 나도록 노력하란다


빛이 나게 일하는 건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되다


나도 일을 주다보면

4가지 부류로 사람을 나누게 된다


1단계

지시한 것도 하지 않는 사람

2단계

지시한 것만 하는 사람

3단계

지시한 것에 추가적인 자료를 주는 사람

4단계

지시하기 전에 가져다 주는 사람


내가 본 사람들은 1,2단계가 절반씩이고

3단계는 소수 4단계는 거의 없었다


3,4단계 정도면 본인이 대표라고

생각하는 주인의식이 있어야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주어진 과제는 당연히 충실히

해낸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일을 하기 전에

일에 대한 목적과 의도를

생각하는 것이 훌륭한 성과를 내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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