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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Oct 09. 2015

교복만으로 눈부시다

후회없이 산다는 것

앞에 교복을 입은 남자 아이들이

걸어오는 데 특별히 잘 생긴 것도

멋을 낸 것도 아닌데

눈이 부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막 회사에 들어왔을 때

그때가 좋을 때야라고 했던 형님들의

얘기가 어렴풋이나마 느껴졌다


내가  팔십이나 구십쯤의 나이를 먹으면

30대의 그 시절을 그리워하겠지?

내가 지금의 10대를 그리워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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