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냉장고에 들어있던 커피캔
잠시 물을 먹으려다
눈에 들어온 스케치를 따라 그려보다
살짝 어긋나 버린 발이
마술사의 장난처럼 보이지만
눈을 찔끔 감고
그대로 그림을 이어 나갔다
커피캔의 원형 질감은
느낄 수 없지만
오늘도 그림 하나 이어갔음에 만족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