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분명 베트남식 쌀국수집이었는데
난 왜 프랑스 식당으로 알았을까?
잠시 식당에서 기다리는 사이
화로의 내부를 들여다보다
식당에 일찍 와서 앉은 덕분에
주인이 잠시 가스를 켜는 사이
통 안 쪽에 들어 있던
쉘 가스를 보게 되었다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가스 통일뿐인데
보면 안 되는 것을 본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
일식집에서 점심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앞에 놓여 있던 수많은 통들
점심 풍경을 그려보다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